Sodang 스토리

쾌청한 하늘, 깊어가는 가을, 쌀쌀해지던 때 마침 따사로운 햇살이 감사했던

11월 5일 토요일.

러브더월드(LOVE THE WORLD), 서울 충현교회 청년1부, 웨이처치(Way Church) 가 함께한

<최고의 선물>과 14차 소당꾸러미 행사.

아침 일찍부터 러브더월드 센터에 에너지 넘치는 충현교회 청년들 22명이 도착했어요.

센터 밖에 커다란 현수막을 걸고 실내에는 알록달록 장식으로 꾸몄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동물 풍선은 직접 입으로 정성을 담아 조심조심 불어서 준비를 했구요.

러브더월드 이사장, 웨이처치(Way Church) 박대원 목사님의 기도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청년 이모 삼촌들의 찬양과 율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몸을 풀고,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를 죄에서 구해주시려 오신 예수님에 관한 영상를 보면서 퀴즈도 풀어보았답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센터 옆 어린이공원에서 소풍처럼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오후시간에는 즐거운 게임(달고나게임, 풍선아트, 팔찌만들기, 마스크꾸미기, 카드뒤집기, 고리던지기 등)의 게임을 

코스별로 연결해서 모든 아이들이 함께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정말 오랜만에 러브더월드센터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들, 열심히 게임에 집중하는 아이들 모습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충현교회 청년1부에서 준비한 <최고의 선물> 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14차 소당꾸러미를 지원했습니다.

미혼모 미혼부 가정 26가정에 러브더월드의 여러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식료품, 생필품, 과일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먹을 달달하고 맛있는 간식까지 풍성히 나누었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최고의 선물>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안아주고 

밝은 미소로 함께해준 충현교회 청년1부 22명의 귀한 청년들,

차량 봉사, 안전관리, 사진촬영, 행사 후 뒷정리로 함께해준 웨이처치(Way Church) 성도님들의 사랑과 섬김,

그리고 미혼모 미혼부가정과 아이들에게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고 물품을 보내주시고 후원해주신 

러브더월드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